10월 2일 bod 라이브 <지식 번쩍 특강> 권정훈 (장사 권프로), 객단가가 아니라 ‘평생 단가’를 생각하라.
bod 루틴 스탭
객단가가 아니라 ‘평생 단가’를 생각하라.
다이소 PB 상품인 네오 건전지는
다른 건전지 대비
최대 6.3배 더 좋은 효율을 지녔다고 합니다.
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고 난 뒤
이 건전지를 많이 사게 되었죠.
여러분도 그 가치를 알게 되었으니
다이소에 가면 네오 건전지를 사게 될 것입니다.
다이소에는 메이드인 프랑스라고 적혀 있는
유리병이 있는데요,
이것은 사실 루미낙이라는
유명한 프랑스 브랜드의 제품입니다.
고객 생애 가치(CLV, Customer Lifetime Value)를
중시한 박정구 회장이 추진한 결과물인데요,
손님들이 가치를 알게 되면
한 번 찾고 두 번 찾고 세 번 찾고
계속 찾게 됩니다.
스타벅스에 가는 미국 사람들이
평생 스타벅스에 쓰는 돈은 얼마일까요?
3,800만 원이었습니다.
스타벅스에 있는 매니저는
손님이 스타벅스에 들어오는 순간,
그 손님을 4천 원짜리 아메리카노만
사 먹는 손님이라고 생각하지 않고,
우리 매장에서 3,800만 원을
소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.
한 명의 고객이 평생 우리 기업에
어느 정도의 가치를 가져올 수 있을지를
나타내는 지표를
고객 생애 가치(CLV, Customer Lifetime Value)라고 하는데요,
장사할 때 객단가보다는
‘평생 단가’로 생각하면
손님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이 바뀔 수밖에 없습니다.
고객 생애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
고객이 한 번만 오는 것이 아니라,
여러 번 방문하도록 해야겠죠?
두 번 온 손님을 세 번 오게 하는 건
한 번 오게 하는 것보다
훨씬 더 쉽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.
그래서 우리는 한 번 온 손님을 두 번 오게 해야 합니다.
그래서 한 번 온 손님이
나와 계속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는
매개체를 만들어야 하는데요,
대표적으로
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잘 활용하는 식당들이 있죠.
뽑기나 돌림판, 스톱워치 게임 등의 참여를 유도하며
인스타그램 팔로우,
카톡 친구 추가,
당근 단골 맺기 등으로
고객의 DB를 모은다면
굉장히 훌륭한 마케팅 수단이 됩니다.